오픈AI, 이미지 생성 AI '달리 3' 공개

오픈AI가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달리'(DALL-E)의 세 번째 버전인 '달리 3'를 발표하였습니다.

 

'달리'는 2021년에 처음 출시되어, 지난해 4월에는 '달리 2'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달리 3'는 '달리 2'에 비해 더욱 정확한 이미지 생성 능력과 이용자의 요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 중 하나는 '달리 3'가 챗GPT와 통합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사용자가 구체적인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챗GPT와의 대화를 통해 이미지 생성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는 단순한 대화 형식으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달리 3'는 음란하거나 혐오스러운 이미지 생성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조치를 강화하였습니다. 외부 팀과의 협력을 통해 언어 모델이 특정 단어를 무시하도록 훈련하고, 구체적인 이름이 언급된 경우에는 공인의 이미지를 생성하지 않도록 조치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버전의 '달리'는 먼저 내달에 유료 버전인 챗GPT 플러스와 기업용 챗GPT 엔터프라이즈에 출시될 예정이며, 무료 버전에 대한 언급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달리 3'의 출시로 인해,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다른 이미지 생성 AI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