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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건강보험료 동결, 국민 부담 덜어준다
고칼슘
2023. 9. 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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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건강보험료율(건보료율)이 현 수준에서 동결됩니다. 이번 결정은 보건복지부가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통해 내렸으며, 이로써 2024년도 건보료율은 올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이는 2009년, 2017년, 2024년으로 총 3번째로 동결되는 결정으로서, 특히 2017년 이후로는 7년 만에 이루어진 동결입니다.
정부는 이번 결정을 내린 배경으로, 의료비를 국민의 생계비 부담으로 인식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보료 인상을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지난 7월에 발표한 '2023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도 의료비 부담 경감을 강조하며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정부는 건강보험 지출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민들에게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며, 건정심은 국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이번 결정을 통해 "건정심은 (건강보험료가) 국민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잘 유지해야 되는 책무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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