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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33' 우상혁,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 숙적. 바르심은 3번째 금메달

고칼슘 2023. 10. 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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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 (27, 용인시청)은 라이벌인 무타즈 에사 바르심 (카타르)에게 금메달을 내주고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우상혁은 4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3을 기록하여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우상혁과 바르심의 대결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대회였으며, 바르심은 세계선수권에서 3회 연속 우승, 도쿄올림픽에서 공동 금메달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발목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이 대결은 예선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경기가 시작되자 우상혁은 2m15에서 첫 시도로 결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우상혁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로, 도쿄올림픽에서 4, 2022 세계실내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실외 세계선수권에서 2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열린 2023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2m35를 기록하여 우승을 차지했고, 파리올림픽 진출권도 확보했습니다.

결선에서 우상혁과 바르심은 둘 다 2m35에서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우상혁은 1차 시도에서 실패하고, 바르심은 1차 시도에서 성공했습니다. 이후 2m37에서도 우상혁은 시도했지만 두 차례 모두 실패하여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 모습. 출처: 스포티비 유튜브

우상혁은 "5년 전과 다르게 즐기겠다"며 스마일 점퍼다운 웃음을 지었습니다.

 

한편, 2005년생 최진우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최종 10위를 기록했으며, 2m10, 2m15는 가볍게 넘었으나 2m19에서 실패하여 경기를 마쳤습니다.

 

우상혁과 바르심의 역사적인 대결은 육상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이 두 선수의 향후 활약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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