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미국과 영국, 위고비와의 '짝퉁' 약물 대결

고칼슘 2023. 10. 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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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체중 감량 치료제인 위고비의 '짝퉁' 제품이 미국과 영국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원래의 제조사들은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어 '블랙마켓'이 생겼습니다.

출처 : https://www.kake.com/story/49856500/european-regulators-warn-of-fake-ozempic-pens-found-at-wholesalers-in-eu-uk-amid-shortage

 

체중 감량 치료제의 인기와 이로인한 문제

 체중 감량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으며, 사람들은 사회관계망 및 기타 매체를 통해 유사한 효과를 제공하는 '모조품'에 대해 소문을 퍼뜨리고 있습니다. 위고비와 유사한 효과를 가진 약물인 마운자로 또한 시장에 나왔는데, 이러한 제품들은 아직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영국에서의 위고비 위조품 발견

 영국의약품규제기관(MHRA)은 현지 도매업체 2곳에서 위고비의 다른 버전인 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에 대한 허위 라벨이 붙은 주사제를 발견했습니다. 이 위조품은 오스트리아와 독일 도매상을 통해 유출되었으며, 정품으로 판단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오타와 같은 포장 관련 문제도 발견되었습니다.

 

마운자로, 또 다른 인기 치료제

 미국의 제약사 일라이 릴리는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티드)라는 당뇨병 치료제를 무단으로 복제한 주사제를 생산하고 판매하며 논란을 빚었습니다. 마운자로는 위고비보다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이며 최근에는 임상시험에서 6개월 동안 최대 29kg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국내 출시 지연

 위고비와 오젬픽은 국내에서는 허가를 받았지만, 시장 출시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미국 내에서 수요가 매우 크기 때문에 이러한 제품들을 국내로 공급하는 것은 어렵다고 여겨지며, 중국 제약사들은 중국 시장에 진입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체중 감량 약물의 수요 급증

 체중 감량 약물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의료정보분석업체에 따르면 2017년 이후에 위고비와 같은 GLP-1 체중 감량 약물의 처방량이 300% 증가했다는 보고서에 반영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들은 대다수의 민간 건강 보험사에서 급여 혜택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합니다.

 

마무리.

 체중 감량 약물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모조품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안전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합니다. 더불어, 이러한 문제로 인해 원래의 제조사들은 큰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앞으로 이 시장이 어떻게 발전할지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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