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임시 공휴일로 정해진다! 추석 민생안정화 대책 발표

정부가 제19차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10월 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개방하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생활 안정과 내수 진작, 추석 연휴 고향 방문을 촉진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연휴 기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을 포함해 총 6일로 늘어나게 됩니다.

 

추석 민생안정 대책 내용

 

• 농축수산물 공급 확대 및 가격 할인: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다음 주부터 농축수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최대 60%까지의 가격 할인을 실시합니다. 배추, 사과 배 등 농산물 공급량은 평시 대비 3.4배 늘리며, 축산물은 1.3배, 수산물은 1.7배 더 공급될 예정입니다.
  
  
• 가격 안정화를 위한 투입: 상승하던 채소와 농축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 670억 원을 투입하고, 온 오프라인 마트와 연계하여 최대 60%의 가격 할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비 예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부진을 대비해 1천4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대응할 예정입니다.
  
  
•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 발행: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 발행을 늘리고, 온누리 상품권을 도매시장 내 식당 및 소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합니다. 양식 수산물은 최대 60% 할인될 예정입니다.
  
  
• 천일염 추가 방출: 품귀 현상이 벌어진 천일염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석 전에 4백 톤을 추가 방출할 계획입니다.
• 숙박 할인 쿠폰 및 관광 활성화: 숙박 할인 쿠폰 60만 장을 배포하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및 연휴 기간 동안 지자체와 공공기관 주차장을 개방하여 국내 관광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 휴가지원사업 및 문화프로그램 확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자를 최대 5만명 추가 모집하고, 휴가샵 프로모션을 통해 숙박, 교통, 입장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연휴 기간 동안 박물관이나 명소를 개방하고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 관광을 촉진할 계획입니다.
   
• 프로야구 입장권 할인: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프로야구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하여 관람객들의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통해 국민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내수 진작, 고향 방문을 지원하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욱 풍성하고 안락한 추석 연휴를 맞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