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건강을 지키는 독감과 장염 예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올해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독감과 바이러스성 장염(노로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어떻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독감이란?

독감은 추위가 오면 활동이 활발해지는 바이러스로, 기온이 낮아지면 전염력이 높아져서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납니다. 독감에 걸리면 인체 기능이 저하되어 바이러스성 장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독감을 이기는 면역반응 중 하나로 설사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바이러스성 장염(노로 바이러스)에 주의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면 바이러스성 장염이 환자 수가 늘어납니다. 그 중에서도 노로 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활발하며 생존 기간이 길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식중독이나 장염을 유발하는 세균들은 추위에 취약해 증식이 멈추지만, 노로 바이러스는 오히려 활발해집니다.

올바른 식사 습관 유지

독감이든 바이러스성 장염이든, 장기능이 회복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식사 습관을 신중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독감에 걸린 환자가 설사와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심해도 무조건 굶기보다는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고열, 탈수, 근육 약화 등 독감 증상으로 인해 열량 소모가 커집니다. 따라서 식사를 거르지 말고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하면서 푹 쉬어야 합니다. 탈수가 있는 경우 물을 충분히 마시고, 수액주사나 약물을 통해 수분과 영양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위생과 예방

독감과 바이러스성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이 필수입니다. 손씻기, 가글(입 헹구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기침이나 재채기 때는 옷소매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준수해야 합니다. 노로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식품 섭취 또는 조리 전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합니다.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하며, 먹는 물 이외의 물은 끓여 마셔야 합니다.

 

겨울철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예방법을 엄수하고, 병에 걸렸을 때도 올바른 대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