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1·토트넘)은 개인 유럽 통산 200번째 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을 꺾는 데 주요 역할을 했으며, 황희찬(27·울버햄튼)은 시즌 5번째 골을 넣으며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손흥민은 유럽 통산 200번째 골을 넣어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14번째 시즌에서의 성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49골(함부르크 20골, 레버쿠젠 29골)을 기록한 뒤 EPL로 이적한 이후 토트넘에서 151골을 넣었습니다. 이로써 토트넘 역사에서도 득점 순위 6위에 올라가며 클럽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109골로 라이언 긱스와 함께 공동 27위에 올라가며, 시즌 6번째 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부문에서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그의 득점 능력은 빛나며, 연속 득점포를 통해 뛰어난 골 넣는 감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2017년 10월 이후 6년 만에 리버풀을 이기는 데 손흥민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36분에 선제골을 터뜨렸으며, 이로써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황희찬은 시즌 5번째 골을 넣으며 맨체스터 시티를 꺾는 데 주목받았습니다. 이날 울버햄튼은 2-1 승리로 맨체스터 시티의 7연승 행진을 끊었으며, 황희찬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중요한 주역으로 떠올랐습니다.
황희찬은 시즌 5번째 골을 기록하며 공동 4위로 올라가며, 울버햄튼을 승점 7점으로 이끌었습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강력한 팀이었으나, 그들을 격파하는 그 날에는 손흥민과 황희찬이라는 슈퍼 코리안 선수들이 주인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