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건강정보73 적당한 음주, 심장에 좋다? 최신 연구 결과 애주가들에게는 슬픈 소식이 있습니다. 술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적당한 음주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여겨졌었는데요, 그러나 더 나은 연구로 이러한 가설은 흔들렸습니다. 캐나다의 빅토리아 대학교에서 활동하는 티모시 나이미 박사는 “술을 적게 마시는 것이 더 건강에 좋은 방법”</s.. 2024. 4. 9. 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 높을수록 치매 위험 상승?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혈중 수치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치매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은 혈류를 타고 돌아다닐 수 없어 지단백에 의해 실려 운반되며, 이때 콜레스테롤이 실리는 지단백의 입자 크기에 따라 HDL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로 구분됩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여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어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호주의 모나쉬 대학에서 수행된 '아스피린 노인 질환 예방' 연구에서 65세 이상 1만8668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HDL 콜레스테롤 혈중 수치가 80mg/dL 이상인 경우 치매.. 2023. 12. 1. 페트병 생수 안전한 보관과 소비법, 주의사항 물을 매번 끓여 먹기 번거로운 사람들이 페트병 생수를 선호하는데, 개봉하지 않은 페트병 생수라도 올바른 보관이 중요합니다. 페트병 생수는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잘못된 보관은 몸에 해로운 물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직사광선 피해 보관해야 개봉하지 않은 페트병 생수는 직사광선이 도달하지 않는 곳에 보관하거나 냉장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고온이나 직사광선은 세균의 번식을 촉진시키고, 물질의 변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햇빛 노출은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안티몬의 검출 위험성이 있습니다. 컵 이용하고 재사용 삼가야 페트병 생수를 오래 안전하게 보관하려면 입구에 직접 입을 대지 말고 컵을 이용하여 마셔야 합니다. 개봉 후에 세균 번식이 급증하며, 먹을 수 없는 수준까지 증가할 .. 2023. 11. 28. 와인마시면 두통이?? '퀘르세틴' 레드와인을 즐기는 도중 강한 두통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이것이 바로 '적포도주 두통 증후군'의 원인일 수 있다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이 밝혀냈습니다. 그 중 주목받은 원인은 적포도주에 함유된 식물성 화합물 '퀘르세틴(Quercetin)'입니다. 일반적으로 알코올이 체내로 들어오면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변환되어 숙취의 주범이 됩니다. 그러나 체내의 효소는 이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여 숙취를 해소합니다. 그렇다면 왜 레드와인을 마신 후에만 두통이 발생할까요? 이에 대한 해답은 퀘르세틴에 있습니다. 퀘르세틴은 레드와인 뿐만 아니라 포도, 사과, 양파 등 다양한 과일과 채소에 함유된 플라보놀 중 하나로, 소화촉진과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연구 결과.. 2023. 11. 26. 미국 청소년의 초가공식품 섭취 증가, 건강 우려 미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 사이에서 초가공식품의 섭취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가공식품은 향료, 착색제, 유화제 등 다양한 첨가물을 사용하여 산업적으로 제조된 음식을 말합니다. 미국 터프츠대학 연구진은 최근 20년 동안 3만3759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식단을 분석한 결과, 초가공식품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저널'에 최근에 발표되었습니다. 초가공식품은 향료, 착색제, 유화제 등을 사용하여 산업적으로 생산된 음식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건강에 부적절한 설탕이나 소금 함량이 높은 반면, 섬유질은 부족하여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미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섭취한 열량 중 67%가 초가.. 2023. 11. 25. 과식과 관련된 뇌 신경세포가 있다? 최근 과식 및 섭식장애와 관련된 연구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의 쯔엉 리 연구원 연구팀이 '고립로핵 꼬리(cNTS)'라는 뇌 영역에 위치한 특정한 신경세포들이 과식을 막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섭식장애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며, 연구팀은 섭식 행동을 조절하는 핵심 역할을 하는 두 가지 신경세포, PRLH 신경세포와 GCG 신경세포에 주목했습니다. 과거 연구에서는 cNTS 내에 있는 이 두 신경세포가 음식 섭취 중단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쥐를 이용하여 더 자연스러운 환경에서의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쥐가 다양한 음식을 먹을 때 cNTS의 신경세포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기록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사용했으며, 특히 .. 2023. 11. 24. 이전 1 2 3 4 ···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