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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 IT Tech

"AI 만능주의에 빠지지 말고 규제 필요" - 스티브 워즈니악의 경고

by 고칼슘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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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워즈니악, 애플의 공동창업자로 잘 알려진 인물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속도 조절과 규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워즈니악은 12, 한국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AI A(인공)는 대체할 수 있지만 I(지능)는 인간만 가능하다"라고 말하면서도, AI 기술의 중립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가상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생성하는 딥페이크나 자율주행차의 사고와 같은 AI의 일부 오류는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워즈니악은 AI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AI를 완전히 배척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우리는 아직도 인간 뇌의 시냅스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단어를 연상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이해하지 못한다" "생성형 AI는 반드시 인간 편집자의 감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AI에 대한 인간의 통제력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또한, 워즈니악은 AI 기술을 활용하는 경우 출처를 밝히는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AI 기술 자체만으로는 진리를 담보하지 못한다"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도, AI로 인한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를 물리쳤습니다. 그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일자리가 사라질 거라는 우려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일자리가 계속해서 유지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워즈니악은 혁신과 규제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면서도 "효과적인 규제는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기술의 발전은 예측하기 어려워, 모든 변화에 대해 규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언급했습니다.

 

워즈니악은 한국의 혁신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실리콘밸리가 다양성을 포함한 다양한 인재와 언어가 공존하는 장소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표명하면서, 창작자들을 존중하고 AI를 활용할 때 출처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티브 워즈니악의 발언은 AI 기술의 중요성과 동시에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AI의 미래는 기술 혁신과 규제 간의 균형을 찾는 것에 달려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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