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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이 2023년 9월 한 달간 치러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경기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일 발표한 '9월 이달의 팀(베스트11)'에서 손흥민을 명단에 포함시켰습니다.
손흥민은 9월에 열린 EPL 4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눈에 띄게 활약했습니다. 후스코어드닷컴이 발표한 베스트11 평점에 따르면, 손흥민은 11명의 9월 최고 선수 가운데 6위를 차지하며 7.69의 평점을 기록했습니다.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선정된 베스트11에서, 손흥민은 투톱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였고, 이들은 평점 7.73점으로 제임스 매디슨, 브루노 기마랑기스(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에 베스트11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키에런 트리피어(뉴캐슬)로 7.89점이었으며,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7.8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손흥민이 후스코어드닷컴의 베스트11에 선정된 것은 1년 만에 이루어진 일입니다. 작년 10월에도 유럽 빅 5 리그 9월 베스트11에 선정된 적이 있었으며, 당시 손흥민은 레스터 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주목받았습니다.
현재 시즌에도 손흥민은 번리전에서 해트트릭, 아스널전에서 멀티골을 넣었고, 리버풀전에서는 유럽 무대 개인 통산 200호골을 기록하는 등 높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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