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소아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실제적인 이야기와 지속 가능한 습관을 기르자"
비만은 우리 몸에 체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로, 체형 문제뿐 아니라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소아·청소년 비만은 성인기 비만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며, 건강상의 문제 뿐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체중 관리는 올바른 지식과 가족의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1. 소아·청소년 비만의 원인
소아·청소년 비만의 원인은 유전적, 환경적,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인의 복합적 상호작용입니다. 가족내 유전적 소인은 비만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가정 내 환경과 사회적 요인도 중요합니다. 실내 활동 부족, 높은 공복혈당,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신체적 질병, 심리적 요인, 갑상샘 이상, 약물 부작용 등도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소아·청소년 비만 진단의 기준
소아·청소년 비만을 진단하는 데는 체질량지수 (BMI) 백분위수가 주로 사용됩니다. 성별과 연령에 따라 적용되며, 85백분위수 이상은 비만 위험군, 95백분위수 이상은 비만으로 진단합니다. BMI 변화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기 위해 소아 성장도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소아·청소년 비만의 관리 방법
운동과 신체활동: 아이들은 매일 1시간 이상의 운동이나 신체활동을 해야 합니다. 다양한 유산소 운동을 택하고, 가족과 함께 활동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요법: 체중 조절에 관한 과도한 압박을 피하고, 영양소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사일기를 작성하여 아이의 식습관을 이해하고, 단순당과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줄이고, 식이섬유와 건강한 식품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행동 변화: 충분한 수면, 무엇을 선호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를 이해하고 심리적 허기를 충족시키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비활동 시간을 줄이고, 활동 시간을 늘린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도록 도와주며, 스크린 타임을 2시간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부모 또는 주양육자의 역할: 부모나 주양육자가 좋은 생활습관의 모범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힘든 시기에 공감하고 도움을 주어야 하며, 꾸준한 지원과 칭찬은 동기 부여를 돕습니다. 물질적인 보상보다 정성 가득한 격려가 더 효과적입니다.
약물치료: 12세 이상 고도비만이 동반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물치료가 가능하지만, 약물치료는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소아·청소년 비만 관리에는 지속적인 관찰, 가족의 지원, 건강한 식습관 및 신체활동 습관의 형성이 필수이며,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속 가능한 습관을 길러 줄 수 있게 도와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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