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피부암과 점의 차이를 모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피부암 환자 중에서는 피부에 생긴 점과 암을 혼동하여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오늘은 피부암이 왜 발생하며, 점과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피부암: 악성과 비악성, 그리고 두 가지 유형
피부암은 악성과 비악성 두 가지 주요 유형으로 나뉩니다. 비악성 흑색종 피부암은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으로 다시 세분화됩니다. 기저세포암은 주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두경부 같이 노출이 많은 부위에서 발생하며, 편평세포암은 입술, 손과 발톱, 손과 발바닥과 같은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납니다. 악성 흑색종은 주로 발바닥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암의 원인: 자외선과 더불어
피부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외부 요인 중 하나는 자외선입니다. 피부세포가 오랜 시간 동안 자외선 노출을 받으면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여 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외에도 강한 자극, 지속적인 압력, 그리고 유전적 요인이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암과 점의 구분: ABCDE 룰
피부에 새로 나타난 점이나 점의 모양이 변하고 상처가 1~2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피부암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피부암과 점을 구분하기 위해 'ABCDE 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Asymmetry): 정상적인 점은 대칭적이지만, 피부암은 비대칭일 수 있습니다.
B (Border): 피부암은 경계가 매끈하지 않고, 흐릿하거나 삐죽삐죽할 수 있습니다.
C (Color): 피부암은 점 안에 2~3개 이상의 색이 있을 수 있습니다.
D (Diameter): 피부암은 점의 크기가 6mm 이상일 수 있습니다.
E (Evolving): 피부암은 크기나 모양이 계속 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점이 ABCDE 룰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해당 부위를 전문가에게 검사받아야 합니다.
피부암 예방을 위한 조언: 자외선 차단이 필수
피부암을 예방하려면 자외선 차단이 필수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모자나 양산을 쓰는 것은 피부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더워도 추워도 자외선 차단은 중요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태양 광선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는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고,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에는 그늘을 찾아 피부를 보호하세요. 특히 피부암 가족력이 있다면 자외선 차단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피부암과 점의 차이를 이해하고, 조기 발견과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가능하므로 피부가 평소와 다름에 대하여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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