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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73

발목 불안정증: 예방과 초기 관리가 중요한 이유 발목을 자주 삐끗하는 분이 계신가요? 그 이유가 높은 신발이나 빠른 걸음 속도만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이런 증상을 방치하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발목 불안정증'입니다. 발목 불안정증이란 무엇인가요? 발목 불안정증은 말 그대로 발목이 불안정하여 반복적으로 삐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발목 움직임이 뻐근하거나 시큰거릴 수 있고, 가끔 발목이 흔들리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특히 2030대가 가장 많이 발병하는데, 활동량이 많아서 그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목 불안정증은 주로 발목을 삐면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만약 발목을 삐면서도 그냥 두고 있다면, 발목 관절 연골 손상이 발생하여 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2018년 연구에 따르면.. 2023. 10. 13.
태아에게 성장 발달을 돕는 콩 섭취. 건강한 식단은 임신 중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양을 고려한 건강한 식사는 태아의 건강, 출생 체중, 산모와 유아의 생존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특히 건강한 콩 섭취가 임신 중 알코올 노출에 따른 태아의 성장억제를 완화하고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브라운대학교 알버트 의대 연구팀은 '태아기 알코올 노출' 상태를 모방한 동물 실험에서 건강한 콩 섭취가 높은 알코올 노출에 따른 태아의 자궁 내 성장억제를 완화하고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태아기 알코올 노출은 태아의 성장발달을 억제하고 태아 알코올 스펙트럼 장애(FASD)와 같은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쥐를 사용하여 콩.. 2023. 10. 11.
비타민C 영양제 정말 필요할까? 일상적인 음식으로도 충분하다. 비타민C 영양제는 영양 보충제 중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비타민C를 섭취할 때에는 적절한 양과 방법이 중요합니다.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한다고 항상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과다 섭취는 소변을 통해 배출됩니다. 2020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성인 남녀 모두에게 권장되는 하루 비타민C 섭취량은 100mg이며, 섭취 상한선은 2000mg입니다. 이를 넘어선 섭취는 건강에 추가 이점을 제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활성산소의 생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매일 500mg의 비타민C를 복용한 군과 위약을 복용한 군을 비교해 봤을 때, 두.. 2023. 10. 9.
국민혈세 2600억 투입, 금연치료 이수율 30%대에 불과 금연을 희망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이 프로그램에 26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었지만, 참여자들의 금연치료 이수율은 30%대로 매우 낮다는 것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정보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 공단의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263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지만 이 사업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수율은 30%대로 낮은 수치입니다. 금연치료 지원사업은 금연을 원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여 흡연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고 의료비를 절감하며 국민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사람들은 8~12주 동안 6회 이내의 .. 2023. 10. 8.
MRI 찍으면 진료비 환자 전액부담?? 건강보험 적용 미적용? 이달부터, 두통이나 어지럼증으로 병원에서 뇌 및 뇌혈관 자기공명영상(MRI)을 찍는 경우, 진료비를 전액 환자 스스로 부담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변화는 보건복지부의 새로운 정책에 따른 것으로,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뇌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만 건강보험이 해당 MRI 검사에 적용됩니다. 이러한 정책은 과거에는 단순한 두통이나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불필요한 MRI 검사를 받아 국민건강보험비용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뇌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에 한해서만 MRI 검사를 받을 때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불필요한 검사를 피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러한 변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되며, 이전에는 환자의 신경학적 검사 소견과 관계 없이 단순한 두통이나 어지.. 2023. 10. 7.
위고비, 삭센다 등 비만치료제 췌장염, 장폐색, 위무력증 등의 위장질환의 위험을 높힐 수 있다?? "밥 먹었다 호르몬"으로 불리는 GLP-1 유사체 성분을 포함한 비만치료제가 췌장염, 장폐색, 위무력증과 같은 심각한 위장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UBC)의 교수 연구팀은 비만치료제에 사용되는 주요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와 '리라글루타이드'를 처방받은 미국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이러한 위험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JAMA Network'에 발표되었습니다. GLP-1 유사체는 주로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체중 감량 효과로도 알려져 있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21년에는 비만치료제로 승인되었으며, 2022년에는 미국에서만 4000만건 이상이 처방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이들 약물을 이용한 체중감량 효과를 조사하는..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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